기대하던 아스달 연대기 1회를 봤다. 

한국에서 이런드라마가 흔치 않아서 인지 다소 생소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스토리 진행을 보면 아스달 연대기 정보를 조금  사람으로써 그래 이런 애기일건데 빨리  진행해줘 라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강하다는 뇌안탈 종족은 인간에게 너무 허망하게 무너지고 만다. 마치 그냥 짐승들이 사냥되듯이 허망하게 몰살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 소수 도망친 뇌안탈과의 싸움은 나름  연출했지만 그리 재미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리고 아스달에 있는 3 부족들이 너무 사이좋게 보인다. 물론 나중은 다르겠지만...

사이좋은 3 부족들이 그들이 괴물이라 부르는 뇌안탈 부족을 너무 쉽게 무너뜨려 긴장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강하고 신비로운 힘을 가진 뇌안탈에 대한 신비로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그저 강하기만  무지한 존재로만 느껴졌다.

 뇌안탈 종족인 은섬(송중기) 아버지의 존재감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도 않았고 1회에 죽어버려서 은섬과 후에 재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스토리도 전개도 할수가 없게됐다. 꿈속에서 만나면 모를까...

 

왕좌의 게임을  입장에서 계속 왕좌의 게임과 비교를 하게되서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지도 모르겠는데 이런 판타지 드라마를 처음 접해본 시청자들은 나름 신선함과 재미를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2회의 예고를 보면 본격적으로 장동건의 새녘족이 송중기,김지원이 있는 와한족을 공격하고  부족민들을 노예로 끌고가는 신이 나오고 송중기가 김지원을 구하러 가는 여정이 펼쳐질텐데 2회에서는  재밌는 장면들이 나올것 같아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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